불임이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1년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정의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불임이라는 단어의 어감으로 인해 난임이라는 용어로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언제쯤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30세 미만의 건강한 젊은 부부일 경우는 1년 정도 기다려보고, 부부생활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약 2년까지는 기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여성이 아이를 갖고자 의도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는 불임클리닉을 찾아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방문할 경우 남편도 동행하여 정액검사를 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임신이 안될까요?
남성 또는 여성의 생식세포(정자 또는 난자)의 생성부터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수정된 배아의 발달, 배아의 자궁 내 착상까지 전 과정 중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방해 요인 및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아이를 못갖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여성불임요인 1.난관요인 2.배란요인 3.복막요인 4.해부학적 요인 5.선천적요인 6.면역학적 요인 | 남성불임요인 1.정자발생의 문제 2.정관의 문제 3.병리학적 장애 4.선천적 장애 5.기능적 장애 |
언제쯤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여성측 검사
기본검사 | |
호르몬검사 | |
자궁난관조영술(Hysterosalpingogram:HSG) | |
배란검사 | |
성교후 자궁경부점액 검사(PCT) | |
황체 호르몬 검사 및 자궁 내막 조직 검사 | |
진단 복강경 검사 | |
진단 자궁경 검사 | |
항뮬러리안 호르몬(AMH) |
남성측 검사
기본검사 | |
정액검사 |
시술정보
임신을 위한 다양한 시술정보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인공수정,체외수정,세포질 내정자 주입술 등 안전하고 다양한 시술방법을 확인하세요.
인공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인공수정은 부인의 배란기에 맞추어 남편의 정액을 부인의 질, 자궁경관, 난관 또는 자궁내 넣어서 임신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일반적으로 자궁내 인공수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리 2~3일째부터 과배란 유도를 시행하여 배란기에 이를 즈음에, 남편은 2~3일의 금욕기간을 거쳐 정액을 채취하여 정자처리 과정을 거친 뒤 가늘고 긴 관을 통해 자궁내로 처리된 정자를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및 배아이식 시술은 난관의 이상과 같은 물리적 원인에 의하여 불임이 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불임, 남성 불임, 면역학적 요인에 의한 불임, 자궁내막증 및 자궁경부 요인에 의한 불임, 난소 기능장애 등 더 넓은 영역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체외수정 시술방법은 배란유도를 통해 다수의 성숙된 난자를 채취하여, 난자를 배양접시에서 미리 처리해 놓은 정자와 체외수정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체외배양을 거쳐 양질의 배아로 배양된 배아를 가늘고 긴 관(catheter)을 이용하여 자궁 속으로 이식하는 시술법입니다.
세포질내정자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세포질내정자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은 내경 약 5㎛ 이하의 미세 유리관을 통하여 난자의 세포질 내로 정자를 직접 주입하는 시술법입니다. 정자의 수가 적거나 (oligozoospermia), 정자의 운동성이 극심하게 낮거나 (asthemozoospermia) 또는 기형정자의 비율이 높거나(teratozoospermia) 이들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oligoasthenoteratozoospermia) 남성원인의 불임의 경우 미수정 또는 낮은 수정률을 극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술법입니다. 정자의 상태는 정상이지만 이전 주기에서 체외수정법(IVF)에 의하여 수정이 안되었거나, 수정률이 낮은 경우에도 수정률 향상을 위하여 실시할 수 있습니다.
보조부화술(Assisted hatching)
보조부화술(Assisted hatching)은 배아의투명대에 인위적으로 구멍을 만들어 주거나 투명대를 얇게 만들어 줌으로써 배아의 부화를 도와주는 시술입니다. 포배기 시기의 배아는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기 위해서 배아를 감싸고 있는 투명대를 벗어나는 부화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고연령의 환자의 배아 또는 비정상적으로 투명대가 두꺼운 배아의 경우 부화과정이 원활히 일어나지 못하여 배아가 착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시행하는 시술입니다.
착상유도 촉진 배양액(Embryo Glue)
착상전 배아의 자궁내 이식시 히알루론산이 고농도로 첨가되어 있는 배양액(Embryo Glue)에 일정시간 노출한 후 이식하면 배아와 자궁내막의 신호체계가 활성화되어 보다 높은 착상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동결보존법(Cryopreservation) *
정액동결보존
남편이 장기간 멀리 떨어져 있거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정액을 동결 보존하였다가 나중에 체외수정 시술을 융해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정자증 환자를 대상으로 고환조직에서 얻어진 정자도 동결보존하여 시술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정자증 환자를 위한 정자제공자의 정자를 동결보존하는 정자은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아의 동결 보존
시험관 아기 시술시 과배란 유도를 통하여 다수의 난자가 채취됨으로써 양질의 잔여 배아를 동결보존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리화동결법을 이용하여 배아를 동결하고 -196℃의 액체질소에 보관합니다. 동결보존된 배아는 환자의 생리주기에 따라 융해하여 정상적으로 발달한 건강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여 임신할 수 있습니다.
*동결보존법을 통해
1. 다태아 임신을 감소시킬 수 있고,
2. 한번의 배란 유도로 여러번의 배아 이식이 가능하게 되어 환자에게 경제적이며, 누적임신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난소과배란 증후군(OHSS)환자의 경우 해당 주기에 배아 이식을 하지않고 모두 동결 보관함으로써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이후 안전한 임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